이유식은 생후 4~6개월 사이에 아기가 준비 신호를 보일 때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모유를 먹는 아기는 생후 6개월 이후, 분유를 먹는 아기는 보통 4~6개월에 시작한다고 안내하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4개월 전에는 시작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단계는 초기(5~6개월), 중기(7~8개월), 후기(9~11개월), 완료기(12~15개월)로 나누는 경우가 많아요(아이사랑·논산시 보건소). 첫 음식은 쌀미음, 양은 하루 한 숟가락부터가 기본이고, 아기마다 속도가 다르니 걱정되면 소아청소년과와 상담하세요.
핵심 요약
- 시작 시기: 생후 4~6개월, 모유 수유아는 6개월 이후 권장(질병관리청). 4개월 전 시작은 피하기
- 단계: 초기 5~6개월 → 중기 7~8개월 → 후기 9~11개월 → 완료기 12~15개월
- 첫 음식은 쌀미음, 하루 1회 한 숟가락부터. 새 재료는 한 번에 한 가지씩
- 6개월 무렵부터 쇠고기 등으로 철분을 챙기고, 간은 하지 않기
- 꿀은 돌 전 금지, 마시는 생우유는 12개월 이후
이유식 시작시기, 언제가 맞을까
기관마다 표현은 조금 달라요. 질병관리청은 모유 수유아 6개월 이후·분유 수유아 4~6개월, 영등포구 보건소는 보통 5~6개월 시작을 권장하고, CDC는 대략 6개월 무렵을 기준으로 하되 4개월 전에는 시작하지 말라고 합니다. 공통점은 4개월 전은 이르고, 6개월 무렵이 중심이라는 점이에요.
날짜보다 중요한 것은 아기의 준비 신호예요. CDC와 서울시 안내를 종합하면 아래 모습을 보일 때 시작을 고려합니다.
- 목을 잘 가누고, 도움을 받아 앉을 수 있어요.
- 어른이 먹는 음식에 관심을 보이고, 숟가락이 다가오면 입을 벌려요.
- 음식을 혀로 밀어내지 않고 입 안쪽으로 넘겨 삼킬 수 있어요.
- 물건을 잡아 입으로 가져가요.
일찍 태어났거나 발달 속도가 걱정된다면 시작 시기를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의해 정하는 것이 좋아요. 시작 전후 수유량 기준은 월령별 분유량 표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유식 단계별 시기표
아래 표는 정부 포털 아이사랑의 월령별 안내를 기준으로 했고, 형태는 논산시 보건소 예시 메뉴를 참고했어요. 1회 양은 일반적인 범위이며 아기마다 다릅니다.
| 단계 | 월령 | 형태 | 이유식 횟수 | 1회 양(참고) | 모유·분유 |
|---|---|---|---|---|---|
| 초기 | 5~6개월 | 묽은 미음 | 하루 1회 | 한 숟가락부터 | 수유가 주식 |
| 중기 | 7~8개월 | 죽 | 하루 2회 + 간식 1회 | 70~100g | 하루 700~800ml |
| 후기 | 9~11개월 | 무른밥 | 하루 3회 + 간식 1회 | 100~150g | 하루 600~800ml |
| 완료기 | 12~15개월 | 진밥 | 하루 3회 + 간식 2회 | 120~180g | 하루 400~600ml |
단계 나누는 기준은 자료마다 달라요. 서울시 안내는 초기 4~6개월, 중기 7~9개월, 후기 10~12개월로 구분하기도 해요. 질병관리청은 단계 이름 대신 6~8개월 하루 2~3회, 9~23개월 하루 3~4회로 안내합니다. 개월 수에 맞추기보다 아기가 지금 질감을 잘 삼키는지를 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세요.
다만 덩어리 음식을 너무 늦게 시작하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질병관리청은 10개월 전후에는 단단한 덩어리 음식을 시작해야 하고, 12개월이면 가족이 먹는 음식을 함께 먹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초기 이유식 시작하는 법
- 시간 정하기 아기 기분이 좋고 보호자도 여유 있는 시간, 아이사랑은 일반적으로 오전 10시경을 권해요.
- 첫 음식 소화가 잘 되고 알레르기 위험이 낮은 쌀미음으로 시작해요(질병관리청). 농도는 걸쭉하기보다 맑은 편이 좋아요.
- 양 하루 한 숟가락부터 시작하고, 싫어하면 입에 넣었다 빼는 정도로만 해도 됩니다.
- 새 재료 추가 한 번에 한 가지씩, 질병관리청 기준 3~7일(CDC는 3~5일) 간격을 두고 아기 반응을 살펴요.
- 먹이는 방법 젖병이 아니라 숟가락으로 떠서 먹이고, 간은 하지 않아요(영등포구 보건소).
맘팁 한마디
새 음식을 거부하는 것은 흔한 일이에요. 질병관리청은 받아들이기까지 8~10번 시도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하니, 하루 거부했다면 다음 날 같은 재료를 다시 권해 보세요.
초기 이유식 식단표 짜는 법(예시)
질병관리청은 식품 도입 순서가 엄격히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안내해요. 아래는 새 재료 하나를 3~4일씩 이어서 먹이는 원칙에 맞춰 만든 예시이고, 재료는 공공기관 안내에 나온 것 중에서 골랐습니다. 6개월 무렵 시작하는 경우를 가정했어요.
| 기간 | 이유식 | 새로 추가하는 재료 |
|---|---|---|
| 1~4일차 | 쌀미음 | 쌀 |
| 5~8일차 | 쇠고기 쌀미음 | 쇠고기 |
| 9~12일차 | 쇠고기 브로콜리 미음 | 브로콜리 |
| 13~16일차 | 감자 미음 또는 쇠고기 감자 미음 | 감자 |
| 17일차 이후 | 먹어 본 재료끼리 조합 | 같은 방식으로 하나씩 추가 |
쇠고기를 일찍 넣은 이유는 철분 때문이에요. 질병관리청은 이유식 초기부터 철분 강화 곡분이나 육류로 철분을 공급해야 하고, 육류 중에서는 쇠고기가 가장 적합하다고 안내합니다. 특히 모유를 먹는 아기는 철분 공급이 중요해요. 아이사랑은 고기를 만 6개월부터 시작하도록 안내하니, 5개월에 시작했다면 첫 한 달은 곡류와 채소로 진행하면 됩니다.
돌 전에 피해야 할 음식
- 꿀: 12개월 전에는 음식, 물, 분유, 노리개젖꼭지 어디에도 넣지 않아요(CDC).
- 생우유: 마시는 우유는 12개월 이후에 줘요(아이사랑·CDC). 이유식 재료로 쓰는 무가당 플레인 요구르트는 그 전에도 가능하다고 CDC는 안내합니다.
- 과일주스: 아이사랑은 만 6개월 전에는 주지 말고 이후에도 최소한으로 컵에 주라고 안내하고, CDC는 12개월 전에는 과일·채소 주스를 주지 말라고 권해요. 더 보수적인 쪽을 따르면 돌 전에는 주스 없이 지내는 셈이에요.
- 설탕·소금 간: 이유식에는 간을 하지 않고, 단 음료와 가당 요구르트도 피해요(질병관리청·영등포구 보건소).
- 삼키기 어려운 음식: 통땅콩, 통포도알, 익히지 않은 당근처럼 목에 걸리기 쉬운 음식은 피해요(질병관리청).
초기 이유식 준비물과 위생·보관
거창한 도구가 없어도 시작할 수 있어요. 아기 전용 숟가락과 그릇, 냄비나 이유식 조리 도구, 재료를 나눠 얼릴 큐브 용기 정도면 충분합니다. 서울시 식품안전 안내는 아기 전용 식기를 따로 쓰고, 세척 후 가열 살균해 완전히 말려 보관하라고 권해요.
- 재료는 종류별로 손질해 나눠 얼려 두면 편해요.
- 해동은 냉장실(전날 저녁에 옮기기), 흐르는 찬물, 전자레인지로 하고 상온 해동은 피해요.
- 한 번 해동한 음식은 다시 얼리지 않아요.
-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오래 두기보다 필요한 양만 만들어요.
9~12개월에 받는 3차 영유아검진에서 이유식 진행 상황을 함께 상담할 수 있어요. 검진 시기는 영유아검진 시기표에서 확인하세요.
기준일·출처
시작 시기·첫 음식·철분·주의 식품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이유기보충식, 단계별 양과 횟수는 아이사랑 월령별 수유·영양 안내, 준비 신호와 꿀은 CDC 안내를 기준으로 했어요. 단계별 개월 구분은 자료마다 1개월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유식은 4개월부터인가요, 6개월부터인가요?
질병관리청은 모유 수유아는 6개월 이후, 분유 수유아는 보통 4~6개월에 시작한다고 안내해요. 4개월 전은 이르고, 준비 신호를 보이는지 함께 보고 정하면 됩니다.
초기 이유식 양은 얼마나 먹이나요?
하루 1회, 한 숟가락부터 시작해 아기가 잘 먹으면 조금씩 늘려요. 이 시기에는 여전히 모유나 분유가 주된 영양 공급원입니다.
새 이유식 재료는 며칠 간격으로 추가하나요?
한 번에 한 가지씩, 질병관리청 기준 3~7일 간격을 두고 추가해요. 이상 반응이 걱정되면 소아청소년과와 상담하세요.
이유식에 간을 해도 되나요?
돌 전 이유식에는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에요. 꿀은 12개월 전에는 넣지 않습니다.
2026년 10월 기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지자체 보건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안내를 확인해 정리했습니다.